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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느 날 밤에 자꾸 긁으면서 간지럽다고 합니다. 소아과를 가도, 피부과에 가도 나아지지 않습니다. 나아진 듯하다가도 다시 또 두드러기가 나고 밤만 되면 더 심해집니다.
이렇게 아이 두드러기가 만성이 되면서 아이도 부모도 고생하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두드러기가 만성이 되었을 때의 치료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제가 경험한 부분에 대해서 정리했으니 도움이 되실 겁니다.
1. 소아, 유아 만성 두드러기 치료
두드러기가 나타나면 가능한 빠르게 소아과를 방문해 원인을 찾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병원에서 받은 처방을 따르고, 식단 관리와 생활 습관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하지만 두드러기가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보다 전문적인 진료와 대처가 필요합니다.
2. 만성 두드러기 원인
만성 두드러기는 그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 유아의 경우 특히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음식 알레르기, 특정 약물, 물리적 자극(옷이나 장신구에 의한 압박), 혹은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소아의 경우 음식이나 환경적 요인도 고려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만성 두드러기 증상
만성 두드러기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밤에 더 심해집니다.
처음에는 모기에 물린 것처럼 붉은 부위가 튀어 오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넓은 부위로 퍼질 수 있으며, 위치도 계속해서 변동합니다.
상체, 하체, 팔, 다리 등 신체 어디든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처럼 살이 겹치는 부위나 양말이나 팬티 고무줄이 닿는 부위에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이 지속되면 부모도 아이도 고통스러운 나날이 이어집니다. 이 시점에서는 단순한 두드러기에서 만성으로 넘어갔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4. 결론
두드러기가 낫다면 빠르게 병원으로 가서 치료.
초기에 확실하게 치료하고 식사도 비린음식 고칼로리음식은 피할 것.
소아과 피부과 종합병원등을 다니면서 시간이 한 두 달 이상 넘어가면 이미 만성으로 넘어갔다고 생각하고 한의원을 찾으세요. 한의원도 동네 한의원이 아닌 경희대 한의원 같은 곳으로 가세요.
